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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종류, 라면 유래 및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과 라면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면 마다하지 않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라면 일 것입니다.

라면은 정말 굳이 다른 음식 재료들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다른 음식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빠르게 조리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죠.

예전에 라면은 빨간 국물에 꼬불꼬불한 면발을 떠올렸는데 최근에 나오는 라면은 하얀 국물도 있고 칼국수와 같은 면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라면이 시중에 나온것을 보면 라면은 어찌보면 더이상 값싸고 금방 조리해 먹는 음식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라면 종류도 더불어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흔히 라면을 찍어내는 회사로 농심, 팔도, 삼양, 오뚜기등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대형마트와 같은 곳에서 PB라고 해서 자체적으로 만든듯한 라면도 선보이곤 있지만, 뒷면을 보시면 대체로 상기 회사에서 공급을 받아 만든 라면이죠.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라면 종류라고 하면 신라면, 진라면, 안성탕면, 삼양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비빔면등이 있죠.


몇가지 라면에 대한 일화를 짤막하게 설명드릴께요.

일명 '푸라면'이라고 불리우는 신라면은 우리나라 음식과 마찬가지로 맵고 칼칼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죽하면 신라면 로고가 '사나이 울리는'이 붙었을까요?

그만큼 매운 맛을 자랑하는 라면으로 외국인이 도전할 음식으로 동영상도 많이 유포되곤 했습니다.

농심의 회장님 성을 감안해서 만든 라면이기도 하죠.

신라면이 나오기 전에 라면은 그저 소고기맛 국물에 꼬불꼬불 라면이 곁들어져 그다지 맵지 않은 것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신라면은 매운 맛을 강조했기 때문에 당시에 매우 파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만 해도 매일 300만개가 팔려나간 라면이 신라면 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라면의 종류에 이와 같은 매출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라면 종류를 대라고 하면 꼭 빼먹을 수 없는 라면이죠.

매운맛 하나로 미국이나 호주등에서도 매니아층을 두텁게 가지고 있는 라면 종류 중 하나가 바로 신라면 입니다.


우리나라 라면 종류 중 하나인 진라면은 오뚜기의 라면 중 하나입니다.

농심에 신라면이 있고, 삼양에 삼양라면이 있다면 오뚜기에는 진라면이 있습니다.

신라면 또는 삼양라면과는 다르게 순한맛과 매운맛이 따로 존재하는 라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운맛 진라면이라고 해도 최근 나오는 라면들이 워낙 맵고 강렬한 종류가 많다보니 그다지 맵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평균 라면의 맛을 보여주는 라면이고 가끔 많이 할인을 해서 판매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특히 라면을 끓일 때 계란을 넣어 같이 먹으면 가장 맛있는 라면이라는 평도 있습니다.

최근 오뚜기에서는 진짬뽕, 진짜장과 같은 새로운 라면 종류로 다른 라면들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표준적인 우리나라 라면맛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진라면입니다.


삼양식품의 삼양라면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입니다.

다른 라면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 호불호가 갈리는 맛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최근에는 동글하고 작은 햄 슬라이스가 건더기로 들어가 있어서 흥미로운 라면이기도 합니다.

다른 라면과는 다르게 햄의 향과 닭고기 국물을 베이스로 국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뒷 끝이 약간 삼양라면만의 향이 납니다.

이 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드시지 않고 좋아하는 분들은 삼양라면만 찾는 이유가 됩니다.

원래 삼양라면이 나오는 모토가 부대찌개를 고려해서 만든 라면이기 때문에 햄향이 다른 라면에 비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라면 유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라면을 흔히 일본 음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라면은 정확히 중국 음식입니다. 웬만한 아시아의 음식이 중국으로 부터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중국의 '납면'이라고 하는 면이 바로 오늘날의 라면의 시초가 됩니다.

이를 일본에서 '라멘'으로 발음해 지금의 라면이라 부르게 된 것이죠.

일본에 온 중국인들이 먹고 살기 위해 노점에서 중국의 '납면'을 팔았는데, 이를 '라멘'으로 일본인들이 불러 라면에 된 것입니다.

중국인들이 일본에서 만든 '납면'은 닭뼈와 돼지뼈, 그리고 멸치와 가다랭이 포를 넣고 국물을 우려내고 중화면이라는 국수를 넣어서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국물에 기름이 많고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향이 나고, 멸치와 가다랭이 포의 시원함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국물도 좋고 면도 맛있으니 일본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이와 같은 '라멘'을 빠르게 조리하고 오래 유통하기 위해 인스턴트라면을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면발을 기름에 튀겨서 오래 보관하고 빠르게 조리해서 라면을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사실 라면의 면을 기름에 튀기게 된 이유는 일본의 안도라는 사람이 선술집에서 어묵을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착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들의 배고픔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도가 된 것이죠.

그리하여 최초로 만든 라면이 바로 '닛신치킨라멘'이라는 최초의 인스턴트라면 입니다.

더불어 '컵누들'이라는 최초의 컵라면도 개발하였죠.


우리나라에는 일본의 라면 기술을 전수받아 우리나라 최초의 인스턴트라면인 삼양라면을 만들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최초의 인스턴트라면이라 외면을 받았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가미하여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삼양라면이 당시 공업용 기름을 사용해 라면을 튀겼다는 우지라면으로 파동을 겪었으나 이는 무죄판결을 받음으로서 오명을 씻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실 가장 맛있는 것은 라면 포장지 뒷면에 나온 설명대로 끓이는 것입니다.

특정 라면의 포장지 뒷면의 조리법을 만들기 위해 많은 라면 학자들이 연구한 맛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짧은 조리법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심하였겠습니까?

그러니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라면 포장지의 조리법입니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물량을 조리법에 표기된 대로 맞추어야 합니다.

또한 라면을 끓이는 냄비가 라면 하나가 딱 들어갈 크기가 가장 좋습니다.

끓으면서 라면 면발에 수분이 충분히 들어가 양념이 고루 베이고 잘 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라면 스프를 물이 끓기 전부터 투하하여 국물에 스프향이 고루 벨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라면의 면을 너무 뒤적이지 않는 것이 꼬들꼬들한 라면을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특이한 라면 끓이는 법을 찾고 싶으시다면 다른 음식 재료를 넣는것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파, 콩나물을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고 계란을 넣으면 국물이 담백해 집니다.

그리고 라면 스프를 조금 덜 넣고 된장을 풀면 된장의 구수함이 더해지는 라면이 됩니다.

햄이나 소세지를 넣고 고춧가루나 김치를 좀 넣으면 부대찌개 라면이 됩니다.

이렇게 굳이 비싼 부대찌개라면을 구입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히 부대찌개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죠.

떡이나 냉동 만두를 같이 넣고 끓이면 건더기도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그리고 참치를 같이 넣어 참치라면을 드셔도 아주 일품 라면이 됩니다.


라면 맛있게 먹는법은 단무지나 김치, 남은 라면 국물을 밥에 말아 먹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을 한젓갈 드시저라도 국물에 잘 적셔 드시면 더 맛있어요.

라면을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김의 고소함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한끼 굶고 먹는 라면인것 같습니다.


라면 종류와 유래를 바탕으로 맛있게 라면 끓이셔서 라면 맛있게 먹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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