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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종류 및 파리지옥 등을 통한 파리퇴치법을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창문이나 집의 문을 열어두고 집안의 공기를 환기시키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그럴때마다 구멍난 방충망 사이에 활짝 열어버린 집의 문을 통해 들어오는 지긋 지긋한 벌레, 바로 파리입니다.

프랑스 파리가 아니고 곤충 파리 말입니다.

파리는 들어 오는 놈에 따라 상당히 징그럽기도 하고 상당히 크기도 합니다.

더 소름끼치는 것은 파리의 날갯짓에 꽤나 신경쓰인다는 것입니다.

시꺼먼것 부터 알록 달록 초록빛깔 나는 놈들까지 파리는 정말 다양합니다.

어디서 음식냄새를 맡고 들어온건지 어디에서 부터 온것인지 파리는 정말 땔래야 땔수 없는 놈들입니다.

사람에게 도움은 하나 되지도 않는 곤충인 파리는 인간에게 병원균을 옮길 수 있는 매게체로서 위생해충으로 분류됩니다.

그냥 흔한 파리가 병원균을 가진체 먹어야 할 음식위로 앉는다면 그야말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죠.

이처럼 독한 파리들은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의 배설물도 맛있는 먹이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집안에 못들어오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먹이사슬이 그러하듯 사마귀, 거미, 파리매등이 파리의 천적이라곤 하지만 도심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또는 개체수가 적은 천적들이 도움이 안될것이 뻔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높은 곳에 포식자인 인간이 파리를 퇴치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파리는 머리와 가슴 그리고 배로 나뉜 몸뚱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명확한 곤충이죠.

입은 먹이를 핥거나 빨아서 흡입할 수 있게 나팔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물론 파리의 종류에 따라서 그냥 단순히 핥아서 먹이를 먹게 생겼거나 위험하게도 찌른 뒤 빨아 먹게 생긴 파리도 있습니다.

곤충이기 때문에 나팔 모양의 주둥이가 위, 다장, 직장 그리고 항문과 연결된 단순한 구조를 지닙니다.


파리는 알을 낳아서 번식을 합니다.

특히 집파리와 같은 집에서 잘 발견되는 파리종은 100에서 150개씩 4번이나 알을 낳는다고 하니 정말 최악입니다.

흔히 구더기라고 하는 것이 이 파리의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들을 의미합니다.

구더기는 쓰레기, 죽어 있는 동물, 물 속, 흙 속, 다른 곤충의 몸속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하고 커갑니다.

그리고 파리의 유충인 구더기는 몇회의 탈피 후 번데기가 되고 성충으로 자랍니다.

보통 파리가 성충이 된 다음 약 9주정도 생을 유지한다곤 하지만 이는 여름철에만 해당되고 봄이나 가을에는 더 오래산다고 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파리의 종류도 있다고 하니 참 골칫덩어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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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종류에 따라 흡혈을 하는 파리도 존재합니다.

쇠파리가 바로 이와 같은 흡혈파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소나 말의 피를 먹고 산란을 하는 파리가 쇠파리이지만 소나 말이 보이지 않을 경우 사람을 물어 흡혈한 뒤 산란을 하기도 합니다.

쇠파리는 박테리아 매게체로서 위험한 위생해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대지방에 주로 서식한다고 하며 우리나라도 여름엔 온열대 지방처럼 덥기 때문에 쇠파리가 생존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침파리도 흡혈하는 파리로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는 파리입니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침파리 입니다.

역시 소나 돼지, 양의 피를 먹는 축산해충이나 여름철에는 소,돼지건 인간이건 가릴것 없이 붙습니다.

침파리도 병원균을 옮기도 하고 상처가 난 곳을 특히나 더 좋아해서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때문에 병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체체파리라는 파리도 흡혈하는 파리이지만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하라사막의 이남지역 아프리카에 사는 파리로 소를 죽이는 파리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암컷 수컷 파리가 모두 소,돼지등의 피를 흡혈합니다.


그외에 국내에 존재하는 파리로는 푸른둥금파리, 금파리, 검정큰날개파리, 나방파리, 얼룩장다리파리, 검정빠금파리, 검정볼기쉬파리, 제주등줄집파리, 검정집파리, 애기집파리, 붉은종아리큰집파리등이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파리는 집파리, 검정파리, 금파리 등입니다.


파리퇴치를 위해서는 파리지옥을 집안에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리지옥은 식충 즉 곤충을 먹이로 사는 식물입니다. 

주로 파리나 거미, 나비를 먹는 파리지옥은 곤충을 감사히 살이 있는 그 상태로 맛있게 잡수십니다.

마치 야구 글러브처럼 생긴 파리지옥은 먹이를 삼켜 입을 닫는데, 닫힌 입은 포획한 곤충을 소화될때까지 지속됩니다.

효과적으로 파리지옥을 배불리게 하기 위해서 파리지옥 근처에 생선 가시나 음식물을 조금 배치하고 파리를 꼬시는 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리지옥 자체가 파리들이 좋아하는 냄새를 풍기고 이로 인해 파리가 유인되어 죽음을 당하는 순환구조를 지닙니다.

파리지옥은 한번 파리를 먹으면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10일동안 소화합니다.

물론 파리지옥이 동물처럼 이빨로 씹고 뜯는게 아니기 때문에 소화시키지 못한 것도 존재하죠.

소화시키지 못한 뼈다귀는 바람에 날려 보낸다고 하네요.

파리가 잘 꼬이는 개수구 근처나 집 문 옆 창문에 두시면 파리지옥을 크고 아름답게 키우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덕분에 집안의 파리를 퇴치할 수도 있구요.

보통 높은 온도와 습도의 조건에서 가장 잘 생육하는 것이 파리지옥이지만 겨울도 거뜬없이 잘 납니다. 

고마운 파리지옥님입니다.


또다른 파리퇴치법은 애초에 올 수 있는 냄새가 나는 음식을 빨리 치우는 것입니다.

특히 썩은 음식, 과일들이 초파리 또는 파리가 꼬이는 이유입니다.

상한 음식이나 썩은 음식은 미리미리 버리시고,  썩은내가 나지 않게 청결히 닦으세요.

특히 봄철이나 여름철 되면 나방파리가 정말 많이 번식하는데요.

이 나방파리는 번식력이 너무 뛰어나서 집안에 존재하는 모든 나방 파리를 제거한 뒤, 화장실 배수구와 변기, 싱크대의 배수구등을 청결히 락스 또는 청소용품으로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집 문 주위에 정화조가 있으면 나방파리 정말 많이 번식하고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관할 구청 또는 군청에 정화조 방역을 요청해서 뿌리 뽑으세요.


그리고 파리는 계피, 허브에서 나는 냄새를 싫어합니다.

초파리나 파리들이 자주 출몰하는 곳에 계피가루를 두거나 허브를 배치해서 파리로 부터 집안을 보호해 봅시다.


마지막으로 파리 함정을 만들어 봅니다.

패트병에 위쪽을 자르고 남은 패트병 아래에 청주 1컵, 식초 반컵, 설탕 2큰술을 넣어서 섞습니다.

그리고 주방이나 화장실에 배치하면 파리가 식초냄새를 타고 들어가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파리 종류를 파악하고 파리지옥과 같은 파리퇴치법으로 집안의 파리 박멸에 성공하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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