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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있는통장이란 무엇일까요?

 

아주 예전에는 물건 거래의 단위로서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지폐가 아닌

내가 원하는 물건과 내가 가지고 있는

상대방이 원하는 물건을 교환하는 형태였습니다.

 

덕분에 동전 혹은 지폐가 아닌 실제 물건으로

거래를 함으로서 어떤 물건은 훨신 많은

금액을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낮은 가치로서 거래가 되기도 했죠.

 

 

이런 불편함 및 실물의 거래로 인해

비효율성이 있다고 판단된 시점에서 부터 인간은

화폐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일정 사회 구역을 정해 놓고,

이 구역에서 사용하는 통화를 만들어서

가치를 일률적으로 정의해 놓은 것이죠.

 

 

 

그리고 결국 현재 우리는 화폐로 사용하고 있는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를 축적하고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모두 살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예전과 다르게

집안에 옥수수가 많거나 혹은 가축이 많다고

부자라고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죠.

 

 

화폐는 또한 투자를 통해서 이를 증식시킬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하게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내가 가진 돈을 누군가에게

맡겨서 이를 증식시킬 수 있게 의지하게 되었고,

보다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은행에

맡기게 되었죠.

 

은행은 실제 우리가 맡긴 돈을 보관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투자를 해

벌어 들인 돈의 일부를 이율로 책정해 돌려주는

방식으로 통장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통장은 내가 저금한

돈이 그대로 찍혀 나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금한 돈에 이율을 붙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동인을 각자가 얻은 서비스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생각해 보면 단순하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의 척도를 알려주고,

사회에서 금전적 거래가 있었다면 이를 증명해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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