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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종류, 모기 물렸을때 해결 방법 및 모기 퇴치방법에 관한 글입니다.
여름철 되면 곱등이 말고도 모기가 우리를 아주 괴롭히죠.
더워도 문도 시원하게 못열고, 눈에 잘 보이지도 않고,
영악해서 헌혈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숩니다.
올 여름에 너무 더워 모기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물리는 사람은 많이 물립니다.
모기는 엄청난 종류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활동하는 모기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학질모기입니다.
날개에 하얀 반점이 2개가 있고요. 전맥에 흑생 반점이 2개 있습니다.
피를 빨아들이기 위한 촉수에 좁은 흰색 띠를 가지고있고 검은색에 크기는 중간정도 됩니다.
말라리아를 옮기기 때문에 많이 위험할 모기이지만 생각외로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토코숲모기 입니다.
이 역시 중간정도 크기의 모기입니다. 짠 염분이 많이 섞여있는 곳에서 주로 서식해서 바다모기라도고 불립니다.
이놈은 피를 흡입하는 촉수가 아주 강해서 청바지도 뚫는다고 하네요.
사람이나 소, 돼지 피를 흡혈합니다.
마지막은 작은집 빨간 모기입니다. 일명 뇌염모기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빨간 모기다 하는 집모기가 바로 이 모기이죠.
소형모기이고 몸은 암갈색에 다리끝에 하얀 띠를 지니며 사람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줍니다.
보통 모기의 종류에 따라 물렸을때 붓기나 가려움 정도가 다릅니다.
집모기같은 경우 빨갛게 톡 튀여나와 많은 간지럼을 주지만 크게 붓진 않죠.
그렇기만 토코숲모기나 학질모기가 한번 물면 어머어마하게 땡땡 붓습니다.
여러분 모기 물리면 손톱으로 '+' 그리거나, 침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손톱이나 침이나 균이 있기 때문에 물린곳에 더욱 독오르게 하는 방법이니 하지 마세요.
차라리 그냥 간지럽지 않다고 세뇌하시고 절대 손을 대지 않는것이 이롭습니다.
그리고 얼음을 비닐봉지에 넣고 물린 부위를 찜질해 보세요.
진짜 시원하고 붓기를 가라앉혀줄 뿐만 아니라 빨리 흉도 없어지게 합니다.
벌꿀을 바르는 것도 많이 도움된다고 해요. 소독제 역할을 하게 되서 빨리 치유되게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넣고 열기가 숟가락에 있다고 생각하면 빼내어,
모기 물린 부위에 눌러주면 모기 물린 부위의 확산을 방지해 준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물론 벌레퇴치용 스프레이들을 뿌리는것도 좋겠죠.
그런데 몸에 왠지 안좋을거 같고.. 냄세가 계속 나니 머리도 어지러울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이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박하향, 라벤더향, 구문초, 아래향, 계피향을 싫어한다고 하네요.
모기를 죽이지 못해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죠.
이때 계피랑 스타킹을 이용해 퇴치제를 만들어 문앞에, 창문에 뙇 놓아보세요.
계피를 망에 넣고 문과 창틀에 걸어 두면, 모기가 계피향의 성분을 싫어해 기피제가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계피랑 에탄올, 유리병, 정제수, 분무기를 준비하고,
분무기에 에탄올과 계피를 8:2 비율로 넣고 7~14일 불리세요.
그리고 불린 계피액을 정제수(또는 끓인 물)과 1:1로 섞어 분무기에 넣으면 끝!
옷과 이불, 배개에 간접적으로 뿌리면 모기가 기피하는 기피제 완성입니다.
또한 맥주랑 구강청정제도 좋은 모기 스프레이가 됩니다.
맥주 2컵이랑 구강청정제 1/2컵, 소금을 같이 뜨거운 물에 넣고 쉐킷~ 해주세요.
스프레이 또는 분무기에 넣고 모기가 보이면 뙇~~ 뿌려줍니다.
만들기 쉽고, 간단한 모기 스프레이가 되는거죠.
남은 맥주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강청정제 덕분에 좋은 냄새를 지는 스프레이가 될 수 있으니, 일석 삼조가 아닐까 합니다.
모기 덫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페트병을 반으로 자르고 따뜻한 물에 설탕과 이스트를 섞어 식힌후,
페트병 외관을 검은 봉지 또는 종이로 덮습니다.
그리고 모기가 들어오는 입구에 두면 모기 지옥 완성입니다.
효과는 직접 경험해 보세요. 정말 많이 죽어있는 모기를 보며 흐믓해 집니다.
모기 퇴치방법을 이용해 모기물린날 없는 여름 보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