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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업적 그리고 신사임당 아들, 그림 정보를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신사임당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께서 현모양처의 대명사 라고 많이 알고 계실것입니다.

신사임당을 모르는 분이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대한민국 화폐 5만원권에 있는 신사임당의 얼굴 때문일 것입니다.

신사임당은 사실 신사임당 아들이셨던 율곡 이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실텐데요.

신사임당 업적이라고 하면 훌륭한 아들을 키워 낸 어머니 임과 동시에 신사임당 그림 그리고 시 등이 아주 유명하죠.

신사임당이 예전에는 여성이고 아들 율곡 이이에 가려져 많은 빛을 못보았지만 다시 재조명 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듯 합니다.

흔히 수동적인 여성이라고 잘못 알려진 신사임당에 대해 오늘은 알아볼까 합니다.


신사임당이라고 하면 우선 조선시대 시인이자 화가였던 여성이었습니다.

신사임당의 호가 "사임" 이며 이는 신사임당이 13세에 스스로 지은 호가 바로 "사임" 인 것입니다.

신사임당의 호가 "사임" 인데도 불구하고 왜 "사임당" 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후대에 이 분이 여성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안주인이 기거하는 "당"을 붙인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신사임당의 본명은 모른다고 하네요.

물론 신사임당 본명이 신인선이라는 말도 있지만 문헌적으로 정확히 신사임당 본명이 적힌것이 없기 때문에 확언할 수 있는 본명이 없습니다.


신사임당 업적이라고 하면 사실 글과 그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신사임당 생전 4세에 글을 배우고 글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무려 7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니 선천적으로 뛰어난 끼가 있었던듯 합니다.

심지어 신사임당이 그림을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당시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본따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정도의 경지에 이렀다고 하니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 합니다.


신사임당 그림은 대부분 산수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신사임당 그림은 바로 오만원권 지폐 뒷면의 그림입니다.

그 외에도 신사임당 그림은 포도, 화조, 매화, 난초, 풀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사물 또는 곤충, 동물을 많이 그렸습니다.

신사임당 그림이 어찌나 생동감 있던지 그렸던 풀벌레 그림을 닭이 쪼아서 뚫어질 정도로 생동감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옵니다.

신사임당은 실제 정치적 안목도 있어서 훗날 윤원형과 결탁한 시당숙 이기와 신사임당 남편이 함께 어울리기를 반대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사임당을 율곡 이이와 같이 훌륭한 학자를 길러낸 여성입니다.

신사임당 스스로도 훌륭한 시인이자 화가였는데 자기 자신만의 삶만 생각한것이 아닌 아내로서 어머니로써 현숙한 여성이었던 것입니다.

율곡 이이는 실제 행장기라는 어머니 신사임당에 관한 글을 썼는데 신사임당의 예술적 재능과 천품, 지조, 순효 성품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신사임당 그림으로 다음과 같은 그림이 유명합니다.

자리도, 초충도, 노안도, 산수도, 6폭처서병풍, 요안조압도, 연로도 등이 있습니다.

신사임당은 현모양처로 수동적으로 남편만 받드는 여성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간 여성이었으며, 남편의 잘못된 생각을 꾸짖어 가며 현명한 판단을 돕는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사임당은 안타깝게도 47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신사임당 업적 그리고 신사임당 아들 및 그림 정보를 알고 보다 신사임당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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