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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뜻, 대한 절기 그리고 대한 유래 및 소한 대한 이야기에 대해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대한 이라고 하면 흔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생각하실런지 모르겠지만 대한은 24절기 중 하나로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절기 중 하나입니다.

대한 절기는 24절기 중 가장 마지막 절기이며,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소한 대한 이런 순서로 겨울에 만나는 24절기 중 하나죠.

대한이라고 해서 생각에 엄청나게 추운 날이 아닐까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과연 대한 절기가 추운지 아니면 소한 절기가 더 추운지 알고 싶으시다면 대한 유래를 파악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에 다다르면 겨울의 막바지에 이른다고들 하는데, 과연 대한 유래는 어떻게 되는지 대한 뜻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죠.



대한 뜻은 한문을 풀이해보면 나옵니다. 대한은 한문으로 大寒 이라고 쓰며 큰 추위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대한 뜻을 보면 과연 24절기 중 가장 추운날이겠구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 절기는 사실 24절기 중 하나로 중국의 주나라때 화북지방에서 농사 짓는데 도움을 받고자 한해를 24개로 나누었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즉 24절기는 중국의 날씨가 중심이 되어 나뉘어진 것이라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한의 경우 사실 중국에서는 가장 추운 큰 추위가 있는 날이라는 것이 맞지만 우리나라는 조금 다릅니다.

대한이 오기 전 입동에서 부터 소설, 대설, 동지, 소한의 순서로 절기가 진행되는데요.

대한은 맨 끝에 있는 절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한이 가장 추운 날로 손꼽힙니다.

다시 말해 소한 대한 이라고 하지만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추운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여겨집니다.

대한이 오면 소한에 얼었던 얼음이 녹는다라는 속담도 있으며,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라는 속담도 있죠.

대한은 결국 소한까지의 추위가 누그러지는 시기라는 뜻이 됩니다.

제주도에서는 대한을 좀더 다른 시각으로도 보았습니다.

대한이 지난 후 5일에서 입춘이 오기 3일 전까지 일주일을 신구간이라고 칭하고 집수리나 이사를 할 때 어떤 탈도 없는 날로 여겼다는 것 입니다.


대한은 아무래도 24절기 중 가장 마지막 절기이기 때문에 이날 밤을 해넘이라고 하였고 마루에 콩을 마구 뿌려서 악귀를 쫓았습니다.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고 하더라도 사실 겨울의 끝자락에 있음은 분명하죠.

대한에 추위를 잊을겸 그리고 마지막까지 추위로 부터 몸을 지킬겸 하여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대한 음식으로는 옛날에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시래깃국과 따뜻한 밥을 같이 먹었습니다.

대한에 먹는 시래깃국의 시래기가 간에 있는 독을 해독시켜 간 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가 간암 억제 효능 및 식이 섬유 덕분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또는 변비 있으신 분들께 좋습니다.


대한 음식으로 시래깃국과 밥으로 찰밥을 함께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대한에 먹는 찰밥에는 위 점막 보호를 위한 점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항산화 기능을 더 향상시키는 물질이 있어서 위궤양 치료에 많은 효능을 볼 수 있는 음식입니다.


대한에 먹는 음식으로 시래깃국과 찰밥 외에 반찬으로 녹두전 그리고 백김치 또는 짠지를 같이 먹었습니다.

대한 음식으로 녹두전은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해독하고 열을 내리는 효능을 가져올 수 있으니 맛있게 양껏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대한 뜻 그리고 절기와 대한 유래를 알아 보시고 대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겨울의 끝자락을 잘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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