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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종류와 꼬막철, 꼬막요리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꼬막하면 조개의 일종으로 다른 조개보다 단단해 보이고 통통한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꼬막은 이름도 귀엽지만 꼬막철의 꼬막요리는 정말 소고기를 찾지 않을정도로 맛있고 젓가락을 땔 수 없는것이 특징이죠.

꼬막이 유명한 곳은 우리나라 벌교인데요. 꼬막요리로 유명한 곳도 바로 벌교에 있습니다.

꼬막이 어찌나 맛있고 유명한지 심지어 꼬막 따는 기구까지 나올정도라고 하니 꼬막철이 오면 꼭 드셔야 하는 것이 바로 꼬막입니다.




꼬막 종류는 얼마나 있을까요?

꼬막은 크게 참꼬막과 새꼬막, 피조개로 총 3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참꼬막은 다른 꼬막에 비해 진짜 꼬막 다운 꼬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참꼬막은 겉껍질에 털이 없으며, 아주 쫄깃 쫄깃한 맛을 지닌 고급 꼬막 종류라고 하네요. 덕분에 제사상에 많이 오른 것이 바로 참꼬막 입니다. 흔히 제사 꼬막이라고도 하죠.

참꼬막에 비해 겉껍질에 털이 보송 보송 나있고 껍질 골의 폭이 좁고 조갯살이 미끈한 꼬막 종류를 바로 새꼬막이라고 합니다.

참꼬막 보다는 맛도 떨어져서 하급품으로 취급받아 똥꼬막이라고도 불리죠.

참꼬막이 갯벌에서 사람의 손에 의해 직접 잡히는가 하면 새꼬막은 배를 이용해 대량으로 잡는다고 합니다.

참꼬막은 4년동안 성장하는 시간이 걸리지만 새꼬막은 2년이면 성장이 끝나기 때문에 더 많이 잡히고 사용하는것이 바로 새꼬막이죠.

피조개가 꼬막 종류인지 아시는 분 드믈것 같습니다. 피조개도 꼬막의 한 종류로 가장 최고급 종류라고 할 수 있죠.

피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다른 꼬막들에 비해서 조갯살에 피를 더 많이 가지고 있고 붉은색 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꼬막의 제철은 11월 에서 3월 사이라고 하네요. 

꼬막은 겨울이 들어설 무렵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 가장 맛있다고 하니 이 시기에는 반드시 꼬막요리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꼬막요리는 다양합니다.

꼬막을 그냥 삶아서 먹는 방법도 있고, 꼬막의 조갯살을 빼어 먹는 꼬막전과 꼬막 초무침, 꼬막 튀김, 양념간장 꼬막, 꼬막 조림, 꼬막탕, 꼬막 비빔밥, 꼬막 구이 등 다양한 꼬막 요리가 있죠.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연탄에 구워먹는 꼬막이 가장 맛있다고 했으나 꼬막철에 꼬막은 어떻게 먹어도 제일 맛있습니다.


꼬막 효능으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꼬막은 철분과 헤모글로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빈혈이 있으신 분들께 아주 좋은 음식이죠.

꼬막은 무기력한 분들, 저혈압이신 분들께 탁월한 효능을 가진 식재료입니다.

뿐만 아니라 꼬막 효능으로는 꼬막에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을 뺄 수 없습니다.

꼬막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의 성장 및 발육에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꼬막에 있는 타우린성분은 혈관에 있는 콜레스테롤 배출을 원활히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동맥경화 또는 부정맥 예방에 탁월합니다.

꼬막은 뿐만 아니라 간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간의 피로감과 쌓인 간 지방을 제거하는 베타인 성분이 많기 때문에 지방간있으신 분들께 아주 좋은 효과를 줄 것입니다.

꼬막을 몸이 찬 분이 너무 많이 드시면 소화불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진 마시기 바라겠습니다.


겨울철 제맛인 꼬막요리를 종류별로 드셔보시고 다양한 꼬막 효능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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