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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기능, 칼륨 결핍증과 과잉증 및 칼륨이 많은 음식을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야 합니다.
섭취한 다양한 영양소들은 건강한 우리몸을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이죠.
흔히 많이 알고있는 칼슘,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외에 칼륨은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칼륨은 우리 몸에서 정말 너무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입니다.
물론 모든 영양소들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듯 오늘은 칼륨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칼륨은 우리의 정상 혈압을 유지시키기 위한 물질입니다.
다시 말해 나트륨과 균형을 이뤄서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물질입니다.
나트륨과 칼륨은 없어서는 안될 채액의 전해질인데 반드시 나트륨과 함께 다녀야 체내의 수분의 수치를 조절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존재하는 산과 알카리의 조화로운 균형또한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나트륨과 함께 칼륨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고 근육을 수축시키거나 이완시키는 역할을 돕게 됩니다.
재미있게도 이와 같은 체액 전해질인 나트륨은 보통 세포 밖에 존재하고 있지만 칼륨이라는 물질은 무려 95%나 세포속에 있습니다.
이러한 체내의 칼륨의 양과 나트륨의 양은 전적으로 신장에서 배설시키거나 보유함으로 조절합니다.
좀더 칼륨의 중요성을 알려드릴까요?
칼륨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세포막의 운반 작용, 신경계의 자극 전도에 영향을 줍니다.
더 중요한 것은 칼륨이 뇌에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것 다 차치하더라도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은 정말 너무 너무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조금이라도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칼륨은 몸속의 노폐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혈관을 확장하여 심장 박동을 일정하게 유지시킵니다.
그리고 혈압을 떨어트리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하거나 이미 알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너무 좋은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륨이 부족했을때 무력감이 오거나 아무것도 먹고싶어지지 않는 식욕부진이 옵니다.
그리고 구토가 자꾸 유발되거나 불안하고 심하면 불면증도 오게 되며, 심각할 경우 심장 부정맥도 와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만약 칼륨이 체내에 너무 많을 경우 배탈이 나고 신장이 좋지 못한 분들은 혈액에 자꾸 칼륨이 쌓이게 되서 심장의 기능을 나빠지게 합니다.
너무 칼륨 공급이 많아지면 이 역시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칼륨섭취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보통 칼륨은 하루에 4.7g을 남녀 구분을 막론하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칼륨이 대부분의 식품에 존재하지만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에 많이 존재합니다.
우유와 콩, 육류, 토마토, 오렌지, 바나나에도 칼륨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자꾸 식품에 가공과정을 거치게 되면 칼륨이 점점 줄어들게 되니 가능하면 재료 그대로 섭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면 생 고춧잎, 곶감, 볶음 땅콩, 적상추, 생마늘, 참외, 열무김치, 강낭콩, 조미된 아몬드등이 칼륨이 많은 음식입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생 고춧잎, 적상추, 토마토, 볶음 땅콩, 바나나등을 같이 믹서기에 넣고 우유를 조금 넣어서 섞어 마셔보세요.
칼륨 섭취에 탁월한 천연 주스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육류를 드실때도 적상추와 생 고춧잎을 같이 곁들여 드세요.
맛도 좋고 영양 섭취에도 탁월한 식탁이 되지 않을까요?
칼륨 기능과 칼륨 결핍증 및 과잉증을 제대로 알고 칼륨이 많은 음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