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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매서운 한파주의보 뜻과 한파주의보 기준 및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시기에 한파 대비 요령을 이야기 드릴까 합니다.
겨울이 되면 행사처럼 다가오는게 바로 한파 입니다.
이런 한파가 매우 심하면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많은 분들이 추운 겨울에 한파주의보까지 듣게 되면 따뜻한 실내에 계시더라도 더욱 춥게 느껴지는데요.
한파주의보는 가을, 겨울, 봄 시즌에 해당하는 10월과 다음해 4월 사이에 아침 최저기온 전일 대비 10도 이상 떨어져서 3도 이하이거나 (1), 평년대비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2),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이상 지속될 것이라 예상될 때 발효되는 기상특보 중 하나 입니다.
한파주의보는 1가지 특정 기준에 의해서 발효되는 기상특보가 아니라 앞서 알려드린 것 처럼 3가지 조건 중 하나에 부합되면 알려지는 기상 특보입니다.
한파주의보 기준에 대해 다시 한번 보기 좋게 정리해볼까요?
한파주의보 조건
1. 아침 최저기온 전일 대비 10도 이상 떨어져서 3도 이하
2. 평년대비 3도 낮을 것으로 예상
3.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이상 지속될 것이라 예상
한파주의보 조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아침 최저기온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파주의보 조건들 중 3번에 해당하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이상 지속될때 발효되는 한파주의보는 아침 출근길, 등교길이 한파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한파주의보가 몰아치는 날에는 그날 아침에만 잠깐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는 전반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상태가 되므로 우리가 이에 대비해야 할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추운날은 더운날에 비해 건강에 더욱 유념해야 합니다.
낮아진 기온과 더불어 두꺼운 옷 위주로 외출옷이나 실내옷을 마련하시는데요.
한파주의보가 있는 날에는 특히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시는 것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다소 도움이 됩니다.
활동성이 낮아지는 것을 염려하셔서 많은 분들이 두꺼운 겉옷에 얇은 옷을 한 두벌 안에 입으시는데요.
한파주의보 시즌에 외출하실 때는 특히, 옷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는 아무래도 몸이 움츠러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근육 자체도 경직된 상태가 될 수 있으며 관절 역시 따뜻한 날씨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니 한파주의보가 닥친 날에는 보행이나 운동 시 안전사고가 더욱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따뜻한 실내에 오래 계시다가 밖으로 나갔을 때 이에 대한 충분한 적응 시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지나친 활동성이 있는 움직임을 보이신다면, 안전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되었다면, 외출은 되도록 하지 않으시는 것은 어떤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급한 용무가 있으시다면 할 수 없지만, 그렇다면 한파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신 후 외출하셔야 합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날 급한 용무가 아니라면 외출로 인해 스스로를 위험에 놓이게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오랜시간 동안 한파로 인해 낮아진 기온에 우리 몸이 있게 되면, 짧은 시간임에도 가벼운 동상이나 체온 낮아져서 나타나는 저체온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기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 한파주의보 대비 카테고리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파가 닥치게 되면, 동파 (얼어 터짐) 우려가 있는 보일러, 배관 등의 실내외 기기들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한파는 분명 계절적 요인이기 때문에 한파주의보 내려지고 일정 기간 후에는 사라지지만 시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시면 한파가 사라진 후 많은 불편함과 비용적 지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기 전 실내외 기기들에 대한 보온재를 충전하다거나 보온 시설을 추가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한파주의보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