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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음식의특징과 상한음식 먹었을때 대처방법 및 상한음식예방법에 관해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상한음식이라 하면 음식의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온에 두지 말아야 할 음식을 상온에 두어 발생되는 음식을 이야기합니다.

보통 상한음식들은 그냥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고 냄새로 판별 가능합니다.

시각, 후각이 모두 통하지 않을때는 약간의 기미 만으로도 알수 있는 것이 바로 음식이 상했는지 상하지 않았는지 하는 것일겁니다.

상한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없겠죠? 물론 어떤 TV프로그램에서는 상한음식을 먹는 사람도 나왔지만 일반적으로 상한 음식은 모두가 기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물론 이렇게 오감을 이용해서 이 음식이 상했는지 아닌지 알수 있지만, 때론 너무 애매해서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이 있을겁니다.

한간에 상한음식을 구별해 주는 포장지도 있다고 하지만 매번 포장지를 이용해 상한음식을 구분하기 힘들겠죠.

그렇다고 대충 끓이거나 구워서 먹으면 괜찮을거야 하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그러다가 상한음식을 병원신세 질수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특히 여름철에 상한음식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여름철에 음식을 잘못 보관하다가 멀쩡했던 음식도 온도와 습도에 의해 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육류나 유재품들이 여름철이 잘 상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상한음식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에서부터 장염에 이를 수 있으니 반드시 눈 크게뜨고 잘 살피세요.

그리고 오늘 알려드리는 상한음식의 특징을 바탕으로 음식이 상했는지 아닌지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알려드리는 상한음식의특징으로 고기를 알려드릴께요.

먼저 돼지고기나 소고기같은 고기가 상했을땐 하얗게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때론 선붕홍색 또는 빨간 고기의 육질이 점점 벽돌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 심할경우 고기의 육질이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과감하게 고기를 버리셔야 합니다. 

뭐 삶거나 구우면 나쁜 균도 사라지겠지하고 아끼시다가 정말 환자복 입는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고기종류 중 돼지고기가 상했을때 식중독을 일으킬 확률이 제일 높다고 하네요.


닭고기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와 차이가 있습니다.

닭고기가 상했을때는 육질이 검은색으로 변하고 겉면이 노란색 물질이 끼어있는 것을 발견하셨다면 상한 닭고기란 뜻입니다.

과감히 버리시고 새로운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를 구입하셔서 음식을 해 드시기 바랍니다.

물론 냄새로도 역한 냄새 또는 구리구리한 냄새가 난다면 상한음식인 겁니다.



다음 상한음식의특징을 알려드릴 재료는 바로 생선입니다.

생선은 온도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너무 쉽게 상해버리는 식재료이죠.

그렇기 때문에 생선을 구입하셔서 바로 드시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만약 오늘 구입한 생선을 내일 오전 또는 오후에 드신다면 냉장실에 보관하시고 가급적 빨리 드셔야 합니다.


생선을 만약 냉동보관하셨는데 이 생선이 상했는지 구별하려면 생선의 상태를 잘 확인하세요.

만약 생선이 뭉글뭉글하게 약간 스펀지 처럼 변했다면 상한겁니다.

그리고 냉동했던 냉장보관했던간에 생성 아가미를 뙇 벌려보시기 바랍니다.

아가미 뒤쪽 생선살이 만약 약간이라도 붉은 빛이 돌지 않고 그냥 검은색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다만 홍어의 경우 암모니아향이 나는게 당연한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삭힌 홍어는 일부러 삭혀서 먹는 생선이기 때문에 걱정마시고 좋아하시고 즐기시는 분들은 드세요.


오징어같은 해산물도 상했을 때 쉽게 냄새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오징어 냄새가 아니라 꾸리꾸리하고 암모니아향처럼 코를 콱 찌르는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하면 상한것이니 절대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오징어는 일반적인 오징어의 육질이 아니라 너무 흐믈거리고 미끈거려도 상한겁니다.

삶아도 안되고 구워도 소용없으니 그냥 미련 버리시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시기 바랍니다.


꽃게와 같은 갑각류도 상하면 냄새로 쉽게 구분할수 있습니다.

구입한 꽃게에 아무런 손도 대지 않았는데 만약 암모니아 냄새가 뙇 코를 찌른다구요?

네, 그 꽃게 상한 꽃게 맞습니다.

꽃게의 단백질이 분해되며 식별가능할 정도의 암모니아향을 내기 때문에 뒤도 보지 않고 바로 버리세요.


야채도 신선도가 중요하고 더욱이 상하기 쉬운 음식 재료입니다.

야채도 반드시 구매하시면 냉장 보관 하시고, 가능한 빨리 드세요.

만약 야채가 담겨있는 봉지에 물이 고여 있고 야채의 색이 어두운 색으로 변했다면 상한 야채인 겁니다.

상추같은 것도 상추잎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상해버린 것이니 버리시기 바랍니다.


우유도 너무너무 상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물론 유통기한이 몇일 지났다고 상태를 확인하지도 않고 버리진 마세요.

유통기한은 어디까지나 판매하는 판매자가 팔지 말아야할 기한을 알려주는 기한입니다.

그렇다고 유통기한이 몇달이 지난 우유를 드시라는 것이 아니고, 지났더라도 상태를 확인하시고 드시라는 것입니다.

우유가 상하면 우선 고체화가 됩니다. 약간 뭉글 뭉글 덩어리 지게 됩니다.

그리고 냄새가 우선 우유냄새가 아니라 신내와 꾸릿한 냄새가 납니다.

이런 우유는 버리시거나 마당에 화분이 있으면 화분의 비료로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을 요기 저기 육안으로 확인해 보았을 때 곰팡이가 폈다면 상한음식이니 드시지 마세요.

음식에 핀 곰팡이는 하얗거나 푸른빛 또는 검은 빛을 띈 부분이 있으면 상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한음식 먹었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상한음식을 드시면 복통이 먼저 올 것입니다. 설사와 함께 심하면 구토도 같이 오죠. 아주 위아래로 화장실에서 살게 됩니다.

설사가 너무 나온다고 지사제를 드시거나 하면 상한음식에서 뿜어져 나온 독소가 나갈 기회를 막는 겁니다.

그러니 함부로 본인이 판단해서 약을 드시지 마세요.

우선 상한음식 먹었을때 물을 많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몸속의 상한음식이 지녔던 독소를 빨리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이죠.

구토가 유발되면 구토를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실액을 드시는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매실액을 몇숟갈 들이키세요.


장염처럼 너무 심한 구토증세, 설사 증세를 보이시면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조금 참다가 정말 큰 병원 신세 지는 수가 있으니 가능하면 의사와 상담하고 약을 처방 받으셔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상한음식을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냉장고를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냉장고 청소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냉장고 내 상함음식이 있으면, 상하지 않은 음식도 같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선, 고기와 같은 살아있는 동물로 부터 나온 식재료는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몇주에 걸쳐 드실 음식 재료는 냉동보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음식의 포장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모든 식재료는 공기와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상한음식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똘똘똘 말아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음식 재료가 변질되지 않을 정도만 포장을 하고 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수분과 닿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수분이 닿기 시작하면 물에 존재하는 균이 음식으로 옮겨가 음식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물기를 최소화 하여 음식이 상하는 것을 방지합시다.


네 번째는 음식을 구입할 때 먹을만큼만 구입하는 것입니다.

요즘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저렴하다고 대량으로 음식 구입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드실만큼만 음식을 구입하시면 음식을 못먹어서 상하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창고형 대형마트같은 곳에서 대량으로 음식을 구입하셨다면 주변 분들과 일부 나누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상한음식의특징과 상한음식예방법으로 상한 음식을 드시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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