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개최일, 장소, 마스코트 및 우리나라 출전 종목에 관해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요즘 세계인들이 가장 주목할 큰 행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2016년 리우 올림픽일 것입니다.
아무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할지 몰라도 올림픽은 진정 세계인의 축제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올림픽이 열린다고 하니 들뜨지 않습니까?
2016년 리우 올림픽은 올림픽 역사 상 최초로 남아메리카에서 열리는 올림픽입니다.
그리고 2016년 리우 올림픽의 리우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를 줄여 리우 올림픽이라고 한 것입니다. 브라질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의 남반구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최초로 겨울에 올림픽을 개최하게 됩니다.
최초의 수식어가 많이 붙는 올림픽이 아닐까 합니다.
리우 올림픽 유치과정은 실로 다이나믹했습니다. 리우외에도 스페인의 마드리도,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 카타르 도하, 체고 프라하, 아제르바이잔의 바쿠를 모두 이겨야만 했습니다.
물론 투표를 하기 전 도하와 바쿠, 프라하는 예비심사에서 올림픽 개최 도시로 미흡하다는 이유로 제외 되었습니다.
2009년 10월 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IOC총회가 열렸고, 당일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직접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시카고에서 올림픽이 열리지 않을까 당락이 결정된것은 아닌가 많은 이야기가 돌고 돌았습니다.
그러나 남미 최초 올림픽을 개최하려는 명분을 앞세워 결국 3차 투표에서 브라질이 유치에 선정되었습니다. 2위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였다고 하네요.
리우 올림픽의 마스코트는 비니시우스와 통입니다. 비니시우스는 고양이와 원숭이, 그리고 새의 우아함이 접목된 동물로써 음악가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의 이름을 기반으로 이름을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은 브라질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숲속 식물과 잎속에서 어떠한 물건이든 꺼낼 수 있는 특징을 지닌 마스크트라고 하네요.
개최는 2016년 8월 5일에 시작하고, 폐막은 2016년 8월 21일에 한다고 합니다.
대회의 이념은 열정을 삶으로 라고 하네요. 브라질의 모습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경기 종목은 총 28개의 종목이 있고, 세부적으로는 306개의 종목을 겨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 중 양궁, 태권도, 사격, 유도 등 총 23개의 종목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노력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요일과 종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8월 7일(일요일)에 총 2개의 종목에 출전합니다.
첫 번째는 사격으로 남자 10m 공기 권총에 진종오 선수가 출전합니다.
두 번째는 양궁으로 남자 단체전에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선수가 출전합니다.
8월 8일 (월요일)에는 2가지 종목에 출전하게 됩니다.
첫 번째는 양궁이며 여자 단체전으로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 선수가 출전하게 되겠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유도 남자 66kg급으로 안바울 선수가 출전합니다.
8월 9일(화요일)에는 유도와 펜싱에 우리나라 국가 대표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유도 여자 57kg급에는 김잔디 선수가 출전하고, 펜싱 여자 사브르에는 김지연 선수가 출전합니다.
8월 11일(목요일) 에는 사격 남자 50m권총에 진종오 선수가 출전합니다.
8월 12일(금요일) 양궁 여자 개인전에는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 선수가 출전하게 되겠습니다.
8월 13일 (토요일)에는 양궁 남자 개인전에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선수가 각각 출전합니다.
8월 14일 (일요일)에는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으로 김지연을 포함한 3명이 출전하게 됩니다.
8월 18일 (목요일)에는 태권도로 남자 58kg급에 김태훈, 여자 49kg급에 김소희 선수가 출전합니다.
8월 19일 (금요일)에는 남자복식 배드민턴에 이용대, 유연성 선수가 출전합니다.
마지막으로 8월 20일 (토요일)에는 리듬체조의 손연재선수가 출전합니다.
모든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